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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경제

리플, 소송 결과따라 호재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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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화폐 리플이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소송 결과에 따른 전망이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0분,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리플은 전일 대비 16.1% 상승한 1,878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와 같은 리플의 주가 상승을 두고 다양한 견해를 보이고 있다. 현재 리플은 사업의 존폐를 놓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O)와 소송 중이기 때문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리플 랩사와 리플 최고경영자(CEO) 등을 상대로 리플이 적법한 발행 절차를 거치지 않은 증권이라며 XRP 판매 이익을 벌금과 함께 반환해야 한다는 내용의 소장을 맨해튼 연방 법원에 제출했다. 

 

이에 리플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XRP는 증권이 아닌 암호화폐로 시장에서 합법적으로 투자 거래되고 있다"며 "회사를 위해 끝없이 변호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양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브래드 갈링 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는 "법원의 판결이 나오길 고대하고 있다"면서도 "소송에서 패소하면 미국 내에서 XRP를 포기하는 것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리플의 시세 전망은 소송 결과에 따라 큰 변동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는 12일 미 상원에서 게리 겐슬러가 SEC 위원장직에 당선되면 첫 임무로 리플의 재판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가 과연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개인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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