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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경제

주식 장기대세 '엘리어트 파동' 이론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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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분석 시 그래프로 대세를 파악하는 대표적인 이론 중 하나인 엘리어트 파동이론은 한마디로 이렇게 요약할 수 있습니다.

장기 주가 흐름은 상승 5파와 하락 3파로 끊임없이 순환하며, 각각의 파동 안에 다시 작은 상승 5파와 하락 3파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엘리어트파동이론의 목적은 주가의 장기 대세 파동을 파악하는 것이며, 피보나치수열에 의한 황금비율(38.2%, 61.8%)로 각 파동의 상승폭과 하락폭을 예측한 것이 특징입니다.

엘리어트


[※ 피보나치수열이란?
12세기 이탈리아 수학자 피보나치가 이집트 피라미드를 연구하다 발견한 황금분할 비율의 계수로, 1,2,3,5,8,13,21,34,55,89,144...로 나가는 숫자입니다. 이 숫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는데, 첫째로 이어지는 두 숫자를 더하면 그다음 숫자가 됩니다. 즉, 3 + 5 = 8, 5 + 8 = 13 이 됩니다.

즉, 3+5=8, 5+8=13이 됩니다. 둘째는 수열 34부터 앞에 있는 수의 1.618배이고, 두 번째 앞에 있는 수의 2.618배입니다. 1 : 1.618을 황금비율 또는 황금률이라고 하는데 시각적으로 균형 잡힌 감각을 가리키며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 파르테논 신전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엘리어트 5파동후 3파


엘리어트 파동이론에 의하면 1파, 3파, 5파 파동은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2파와 4파 파동은 조정 파동의 역할을 하여 하락 움직임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5번까지의 움직임이 끝나면 A, B, C 파동으로 구성되는 하락 추세가 이어지는데 A, B, C 파동은 하락하고 B 파동은 조정 파동으로 상승한다고 합니다.

주가는 끝없이 오르거나 내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추세의 38.2%, 61.8%의 비율만큼 되돌려진다는 것이죠.

1파 상승파동 후 2파 하락파동 시 황금비율 이하로 떨어진다면 파동이 깨진 것으로 봐야 합니다.
1파 상승 후 38.2% 비율로 하락하거나, 61.8% 비율로 추가 하락합니다.
예를 들어 1파 상승이 100이라면 2파 하락폭이 38.2%(100포인트 X 38.2% = 38.2) 하락하거나,
61.8%가 추가로 하락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3파 파동은 추세가 힘을 받아 강력하게 움직이는 파동으로서 5파 중에 가장 긴 파동을 주가 상승이 제일 큰 파동입니다. 또한 4번 파동은 1번 파동의 고점 이하로 하락해서는 안 됩니다. 그럴 경우 상승 5파의 틀이 지속될 수 없다고 보면 됩니다.


◆ 엘리어트 파동이론의 문제점

파동이 완성된 후에는 누구나 알 수 있지만 파동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어느 파도에 해당하는지를 판단하기가 어렵고, 보는 사람에 따라 파동이 시작하는 시점이 다를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상승폭과 하락폭을 계산할 때도 이 이론을 이해하고 참고로 활용하면 좋을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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