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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및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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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맨시티 아닌 맨유 유니폼 입는다...2023년까지 크리스티안 호날두가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에 근접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호날두를 복귀시키기 위해 파격적인 계약을 준비 중이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가 호날두 영입전에서 맨시티를 앞섰다. 현재 양측의 협상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호날두의 에이전트 조르제멘데스는 호날두가 맨유에 합류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으며, 현재 2023년 6월까지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 '디 애슬레틱' 등 다수 매체 역시 "현재 맨유가 호날두를 영입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라며 이적 소식을 일제히 전하고 있다. 호날두는 2018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레드벨벳 조이.크러쉬 열애, 가요계 대형커플 탄생..양측 '최근 만나기 시작' 가요계 '고막커플' 이 탄생했다. 가수 크러쉬와 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열애 중이다. 크러쉬와 조이는 지난해 5월 20일 크러쉬의 홈메이드 시리즈 첫 번째 싱글 '자나 깨나'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작업을 함께 하며 달달한 목소리 케미를 뽐냈던 이들은 이후로도 친분을 유지하다 최근 좋은 감정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크러쉬는 반려견 두유를, 조이는 반려견 햇님이를 키우는 보호자라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함께 반려견 산책을 하는 등 소박하고 평범한 데이트를 하며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1992년생인 크러쉬는 2012년 치타와 함께 결성한 마스터피스로 데뷔했다가 테이크 원이 피처링한 '레드 드레스';로 솔로로 재출발했다. 이후 '허그 미' '소파' '영' '오아시스' 등의 히트곡을 발표..
학폭 논란 수진 탈퇴..서신애 비난으로 확산 학교 폭력 논란이 제기됐던 그룹(여자) 아이들 수진이 팀을 탈퇴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느 지난 14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 소속 서수진에 관련된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당사는 금일부로 서수진의 팀 탈퇴를 결정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여자)아이들은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당사는 (여자) 아이들이 더욱 성숙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수진은 학폭 의혹으로 인한 활동 중단 6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그는 지난 2월 온라니 커뮤니티에서 수진이 중학생 시절 금품 갈취 등 학교 폭력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됐다. 특히 수진과 같은 학교를 나온 배우 서신애가..
가수 '승리' 징역3년 법정구속..추징금 11억5000만원 징역 3년 법정구속 뒤 군경찰대 수용 성매매를 알선하고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된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이승현.31)가 군사 법원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법원은 "죄질과 범정이 좋지 않다"라며 횡령. 상습도박. 특수 폭행 교사 등 9개 혐의에 대해 전부 유죄를 인정했다. 12일 지상작전 사령부 보통군사 법원(재판장 황민제 대령)은 이같이 형을 선고하고, 11억 5000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주요 혐의인 성매매 알선에 관해 "피고인은 유인석 전 유리 홀딩스 대표와 공모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하면서 친분을 두텁게 했다"라며 "성 접대를 해 얻은 이익이 작지 않아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라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승리 측의 변론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상습도박..
한국야구, 도미니카공화국에 역전패...'노메달' 한국 야구가 도쿄 올림픽에서 6개 출전팀 중 4위에 그쳤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7일 요코하마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6 대 10으로 패했다. 프로 출전이 허용된 2000 시드니 올림픽부터 따지면, 한국 야구는 출전한 올림픽 대회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따지 못했다. (2004 아테네 올림픽은 지역 예선에서 탈락해 본선 무대에 서지 못했다). 한국은 시드니 올림픽에서 동메달.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선 금메달을 따냈다. 2012년과 2016년엔 올림픽에서 야구 종목이 열리지 않았다. 이번에도 투수 교체가 화를 불렀다. 김경문 감독은 8회 초에 오승환을 일찌감치 올렸다. 한국 나이 마흔살인 오승환에게 두 이닝을 맡긴다는 전략이었다. 하지만 ..
"욘사마에게 혼나고 싶어" 김연경 신드롬, 日 혐한까지 뚫었다. 日 젊은이들 김연경에 열광하는 이유 '여성+고고함+최고 실력' 맞춤형 스타 도쿄올림픽 막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김연경 선수가 일본에서 '욘사마'라는 별명을 얻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2000년대 '겨울연가' 배용준의 별명을 이어받은 거죠. '욘사마'가 된 이유는 일본어로 '연경'이 욘굥'으로 읽히기 때문입니다. 한국과 터키의 8강전은 일본팀 출전 경기가 아님에도 이례적으로 일본 방송 TBS를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해설자들은 "김연경!"을 수백 번 외치며 "슈퍼 에이스 김연경을 보유한 한국"이라거나 "10년 이상 한국을 이끈 레전드"라고 설명합니다. 아마도 일본팀의 8강 진출을 예상한 편성이었겠지만, 경기가 끝난 후 TBS 트위터 계정에는 "중계해 줘서 고맙다"은 인사가 이어졌죠. 경기 중 에너..
김연경 '라스트 댄스' 계속된다. 여자배구, 터키 꺾고 4강행 '배구여제' 김연경(33. 상하이)의 '라스트 댄스'는 계속된다. 스테파노 라바라니(이탈리아)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은 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8강전에서 터키에 3-2(17-25, 25-17, 28-26, 18-25, 15-13)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9년 만에 4강에 진출했다. 세계 랭킹(한국 14위, 터키 4위), 역대전적(2승7패)에서의 열세를 극복했다. 터키를 잘 아는 김연경이 공격을 이끌었다. 2011년부터 터키 리그에서 활약했던 김연경은 터키 대표팀 12명 중 11명과 같이 뛰었거나 상대했었다. 33세 김연경은 사실상 마지막 올림픽 무대다. 이날 패했다면 올림픽이 끝날뻔했으나 김연경의 도전을 계속된다. 김연경은 양 팀 통틀어 ..
"50세 차이 사랑, 근데 사기 치더라" 김용건·하정우 대화 재조명 배우 김용건(75)이 39세 연하 여성 A 씨로부터 낙태 강요 미수 등 혐의로 고소당한 가운데, 김용건과 그의 아들인 배우 하정우(43)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용건과 하정우는 2015년 8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당시 하정우는 김용건과 함께 식사하면서 "'베스트 오퍼'라는 영화를 보면 재미있으실 것 같다. 70세 넘은 아저씨와 20대가 사랑하는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김용건은 "아버지 이야기 같냐"고 물었다. 하정우는 "그렇진 않은데 50년 가까이 되는 나이 차이가 그렇게 쑥스럽지 않더라. 근데 그 20대 여자가 사기를 치는 거로 끝나긴 한다. 반전이 있기 전까지는 아름다워 보였다. 그런데 사기를 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용건은 "진정한 사랑이겠냐. 물질적인 거나 뭘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