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메인보드란..
PC의 모든 실행이 매인보드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기본이 되기 때문에 마더보드라고도 하며, 메인보드에는 많은 칩들과 부품을 장착 할 수 있는 소켓, 슬롯, 그리고 케이블 등을 연결하는 접속단자들이 있다.
즉 CPU, 램, 롬, 모뎀, 그래픽카드, 사운드카드 등 다양한 부품들이 장착되는 회로기판이다. 메인보드에 따라 적용 가능한 CPU, 메모리, 그래픽 카드 등이 결정되며, PC 성능이나 호환성, 안정성 등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실제의 메인보드는 대단히 많은 종류가 만들어지고 있으며, 비슷한 사양을 가진 제품이라도 제조사의 기술력과 사용되는 부품들의 품질에 따라 안정성과 성능의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1) AT 방식 메인보드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AT 컴퓨터에 사용된 보드로 286, 386PC, 486PC, 펜티엄PC 초창기에 사용된 메인보드로서,
PCU슬롯과 ISA 슬롯에 카드를 꽃을 때 다소 불편하며, 메모리를 꽃을 수 있는 슬롯이 파워서플라이에 가려져 메모리 업그레이드가 다소 불편하여 조립하기가 번거롭다.
또한 PS/2 포트가 없어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별도의 카드를 이용하거나 시리얼 포트를 이용하는 경우에 모뎀과 충돌이 발생하기도 한다.
(2) ATX 방식 메인보드
AT형 메인보드에서 메인보드의 전원 공급기 컨넥터는 2개 묶음으로 12개의 선이 연결되지만, ATX형 메인보드는 20개 선이 한 묶음으로 연결된다.
메인보드의 백 패널 쪽에 RS-232C 시리얼 포트인 COM 포트, USB 포트, 패러럴 포트, PS/2 방식의 마우스 포트와 키보드 포트가 달려 있으며, 또한 AT형 보드에 비하여 공간 활용이 좋다. CPU 위치가 PCI와 ISA 슬롯에 확장 카드를 설치할 때 카드를 가로 막지 않아서 쉽게 카드를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전원 관리 방식도 바뀌어 컴퓨터의 전원을 누리지 않아도 쉽게 PC를 종료할 수 있다.
ACPI라는 전원관리 기술이 적용되며 USB 포트가 최초로 적용된 방식이다.
ATX형 메인보드는 펜티엄 2, 펜티엄 3, 펜티엄 4 메인보드로 많이 사용되며, 슬림형 PC에 사용되는 MINI ATX형 메인보드도 있다.
(3) BTX (Balanced Technology Extended) 방식 메인보드
인텔사에서 2003년 제시한 메인보드로서 기존의 ATX 방식에서 각 장치별 쿨러를 없애도 될 정도의 원활한 환풍성이 큰 특징이며, 칩셋과 확장 슬롯, 메모리 슬롯간의 배선을 최적화 하였으며, PCI 16배속 슬롯을 기본으로 장착하였다.
그 이외에 NLX라는 메인보드가 있는데 AT방식, ATX방식과 호환되지 않아 일부 제조회사에서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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