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및스포츠

[내가본 최고의 영화] 샘하그레이브의 "익스트랙션"

728x90
반응형

최근에 감성적인 한국영화와 대만영화 등 아시아권 영화를 주로 감상하다가

간만에 액션 외화영화 한번 볼까 하다가 넷플릭스 영화 '익스트랙션'을 보게 되었다. 

 

이미 나는 과거부터 숱한 액션영화를 봐서 더이상 흥분되는 액션영화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특별한 기대감없이 '익스트랙션'을 보다가 너무 몰입되어서  몸에 자세가 바뀌는(간만에 느껴보는) 오락적 감각을 최대한 느끼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익스트랙션 표지

나는 이 영화에 별 다섯개 중 별 다섯개를 다주어도 모자르다고 생각한다. 

 

영화 '익스트랙션'은 샘 하그레이브 감독이 연출하였다. 

 

샘 하그레이브는 미국의 영화배우,스턴트 배우, 영화 감독이다. 

대표작은 폭력행위( 2008년), 블러드 앤 본(2009년), 킹오브 파이터(2010년), 코난 : 암흑의 시대(2011년) - 말탄 전사역

아토믹 블론드(2017년)- 제임스 가스코인역 등을 감독하였다. 

 

그리고 2020년 '익스트랙션'을 연출및 배우로서 출연하게 된다. 

크리스 햄스워스

주연 배우로는 마블영화 "천둥의 신"으로 유명한 '크리스 햄스워스'가 주연을 맡았다. 

 

마블<어벤져스> 시리즈를 비롯해 수많은 영화에서 스턴트 대역및 스턴트 코디네이터로 활동했던 샘 하그레이브, 

그는 총 싸움과 주먹다짐이 넘쳤던 루이 라모어 의 소설, 그리고 80~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홍콩 시네마에 영향을 받았다. 

 

그가 참여한 작품들의 액션 시퀸스가 높은 짜임새를 자랑하는 것은 위와 같은 배경 덕분일 것이다. 

이후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제작 기간 중 샘은 해당 영화의 감독 조 루소에게 영화를 연출해보고 싶다고 의견을 피력했고, 이후 조 루소가 샘에게 감독으로 제격일 것이라며 보여준 스크립트가 <익스트랙션>이다. 

 

액션영화의 특징 답게 스토리에 대한 짜임새는 따질 필요가 없다. 

단순하다. 복잡하지 않다. 액션의 전개 과정은 짜임새가 있다. 

난 개인적으로 액션영화는 액션영화답게 전개가 빠르고 엉뚱한 스토리를 집어넣어서 머리만 복잡하게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영화처럼 간단한 스토리와 빠른 전개, 그리고 제일 중요한 액션의 짜임새가 중요하다고 본다. 

 

감독샘하그레이브와 크리스햄스워스

감독의 말에 따르면 <익스트랙션>은 본시리즈 내지 <007> 시리즈처럼 액션 시퀸스로 15~20페이지 분량의 각본이 마련되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시간과 예산이 부족했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 바로 원샷 액션 시퀸스 였다고 한다. 

 

원샷 액션 롱테이크 장면은 나를 몰입시켰다. 

나는 과거 영화사에서 스텝진으로 근무했던 적이 있었다. (아주 예전)

이런 장면을 찍는 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완성도 높게 나올 확률이 낮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익스트랙션>의 롱테이크 장면은 정말 압도적이었다. 최고였다. 

 

영화의 줄거리는 너무 간단하지만, 스포하지 않겠다. 

좋은 영화를 있는그대로 받아들이고 볼수 있는 것이 영화감상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영화 <익스트랙션>은 현재 속편을 제작중이라고 한다. 

애초부터 속편까지 제작할려는 계획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 

 

오락적인 액션영화의 진수 보여준 <익스트랙션>을 감상해보시길 바란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