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프씨드오일과 CBD 오일은 비슷한 것 같지만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칸나비스 오일' 과 '마리화나 오일' 과 같은 문구가 혼란스러운데, 많은 회사들이 이들 용어를 섞어서 사용하기 때문이다.
햄프씨드오일 과 CBD 오일은 동일하게 둘다 대마(HEMP)로 만든것이다.
얼핏 비슷해 보일 수 있으나 중요한 성분 하나가 뚜렷이 다르다.
바로, CBD의 함량.
CBD 는 대마 성분 중 하나지만 THC 와 달리 환각 증세가 없어 건강 기능성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대마의 잎과 줄기 꽃 등에서 주로 추출한다.
하지만 햄프씨드 오일은 대마 씨앗에서 기름만 짜낸 것이고 CBD 가 극소량 들어있다.
CBD 오일은 CBD, cannabidiol 가 겉면에 쓰여 있는 것을 구매해야 한다.
2가지를 구별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햄프씨드오일과 CBD 오일을 자세히 살펴보자.
햄프씨드 오일이란 무엇인가?
햄프씨드오일은 햄프(HEMP) 라는 식물에서 추출된다.
즉, 햄프 식물의 씨앗에서 추출한 추출물인것이다. 이러한 종류의 오일은 칸나비스(Cannabis)에 속한 모든 식물에서 추출할 수 있지만 햄프씨드오일에 사용되는 유일한 칸나비스 식물은 품종이 햄프(Hemp) 이다.
이 유형의 햄프는 산업적으로 특별히 생산되며 햄프씨드 오일에 포함된 정신자극(환각) 물질 양이 최소이다.
미국 암 학회, 심장병 협회에서 '수퍼 푸드'로 선정될 만큼 영양가가 풍부하며,
단백질 공급원이자 각종 미네랄(무기염류)이 들어 있어 결핍증을 예방할 수 있다.
또 필수지방산인 오메가3, 오메가 6가 풍부해 영양뿐 아니라 건조나 가려움 같은 피부 질환에도 도움이된다.
그리고 오메가6 종류의 일부인 감마 리놀렌산이 있는데 남녀 모두에게 혈행개선,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혈당 강하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특히 갱년기, 폐경기 여성분들의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되고 뇌하수체 호르몬인 프로락틴 수치를 낮춰 일반 여성분들의 월경 전 증후군(PMS)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CBD 오일이란 무엇인가?
CBD 오일은 칸나비디올 오일 이라는 용어의 약자이다.
칸나비디올은 산업용 칸나비스 또는 햄프의 천연 성분이다.
CBD 오일은 CBD 함량이 많은 칸나비스 오일이며 햄프의 씨앗(SEED), 줄기(STALK) 에서 추출한다.
※ 잎과 꽃에서도 추출될 수 있지만 미국,캐나다, 유럽에서도 잎과 꽃에서 추출되는 것은 법적으로 마약으로 규제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씨앗이나 줄기에서 추출된다.
CBD 오일은 마리화나 사용할 때 생기는 전형적 마약 중독의 부작용 없이 다양한 질병 치료에 도음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의료 칸나비스 산업에서 매우 인기가 좋다.
CBD 오일은 암치료에 사용할수도 있고 염증질환, 불안증, 우울증, 발작, 신경퇴행성 질환의 치료에 사용도니다.
뇌전증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다.
햄프씨드 오일과 CBD 오일의 중요한 차이점..
햄프와 마리화나는 식물 세계에서 서로 사촌이지만 마리화나는 햄프보다 THC를 훨씬 많이 함유하고 있다.
햄프씨드오일의 CBD 함량은 보통 25ppm 이하인 반면, CBD 오일의 CBD 함량은 15% 까지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