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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4단계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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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2일부터 2주간 거리두기 4단계..사적모임은 오늘부터 자제 당부 수도권 지역에서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가 다음 주 월요일부터 2주간 적용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사적 모임은 오늘부터 자제해 줄 것으로 요청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4단계 방역 강화 조치와 관련해 몇 가지를 추가한다며 '유흥시설 집합 금지를 유지하고, 백신 접종을 마친 분들에 대한 완화 조치도 유보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확산 조짐을 보이는 수도권 이외의 지자체에서도 거리두기 단계 조정 등 선제적인 방역 강화조치를 적극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새 거리두기 4단계는 '대유행'에 해당하는 가장 높은 단계로, 오후 6시 이전까지는 4명까지,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사적 모임이 허용됩니다...
거리두기 4단계로 올리면 어떻게 되나..퇴근 후 '3인 금지'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정부가 수도권에 적용된 기존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일주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유흥시설 집합 금지, 식당. 카페 등 밤 10시 이후 영업 제한 등이 14일 가지 연장된다. 정부는 수도권 상황이 더 나빠지면 새로운 거리 두기 체계 중 4단계(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1000명 이상)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새 거리 두기를 기준으로 현재 수도권은 3단계(500명 이상)에 해당하지만, 변이 바이러스의 유행 상황 등을 고려하면 조만간 4단계 격상이 필요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서울은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362.4명으로 나타나 4단계(389명 이상) 기준에 가까워졌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