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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한국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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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한국상륙..31일부터 구독땐 무제한 무료배송 11번가, 31일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오픈 한국어로 편리하게 검색. 주문. 결제까지 가능 해외 직구, 2016년 1조9079억→작년 4조 성장 이커머스, 상품군 확대. 편의성 강화 경쟁 심화 글로벌 최대 온라인 기업인 아마존이 11번가와 손잡고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여행이 어려워지면서 해외직구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것을 겨냥한 행보다. 이커머스 업계가 직구 상품군을 확대하고 편의성을 강화하고 나선 상황에서 아마존까지 진출하면서 4조 원에 달하는 국내 직구 시장의 판이 커질지 주목된다. 11번가는 지난해 11월 아마존과 사업 협력 추진 계획을 발표한 후 10개월 만인 오는 31일 해외직구 서비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는 디지털..
아마존이 한국 상륙한다..최태원 '11번가 승부수' 최태원式 '게임 체인지' 성공할까 최태원(61) SK그룹 회장이 글로벌 1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인 미국의 아마존과 손잡고 국내 유통 시장 재편에 나선다. SK그룹 관계자는 6일 "SK텔레콤의 이커머스 기업인 11번가의 신주인수권을 통해 전체 지분의 30%를 아마존에 넘기는 방식으로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하게 됐다"라며 "아마존은 신주인수권을 바탕으로 최대 50%까지 11번가의 지분을 가질 권리도 얻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는 아마존이 11번가의 1대 주주로 올라설 수 있단 의미다. 이럴 경우 SK는 11번가의 2대 주주가 된다. 현재 SK텔레콤은 11번가의 지분 80.26%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2대 주주가 되더라도 SK텔레콤은 11번가의 물류망 확충 등을 위해 대규모 자금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