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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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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중견건설사 새 주인 설에 '술렁'.."시너지는 커녕 기업가치 '뚝'" "기존 사업, 향후 수주에 '중견업체' 딱지.. 경영 능력도 의문" 졸속, 밀실 매각 비판... 금호 부실 인수 '악몽' 재현 우려 "어떤 조합에서는 '중흥이 인수하면 대우와 계약을 해지하겠다"라며 본사에 항의 방문까지 했어요. 중흥, 호반은 중견회사라는 인식이 콱 박혀있습니다. 그쪽에서 인수하면 대우건설이 정비업계에서 쌓은 네임밸류가 뚝 떨어질 텐데 걱정입니다."(대우건설 직원 A 씨) 25일 대우건설 매각 본입찰이 진행 중인 가운데 내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중견 건설사인 중흥건설과 호반건설이 유력 인수 후보로 거론되면서 대우건설 내부에서는 인수 시 기업 경쟁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근심 섞인 이야기가 오가는 상황이다. 중흥건설과 호반건설은 같은 호남 지역에 기반을 둔 건설사로, 시공 ..
대우건설 매각 본입찰 D-1..'최소 2조' 몸값에 '재수 후보'까지 '솔솔' 경영권 프리미엄 30% 붙이면 2조 3000억 원 예상 중흥건설-DS 네트워크 유력 후보로...'호반 재도전 가능성도 건설사 인수합병(M&A) 대어로 꼽히는 대우건설 본입찰 일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건설업계 판도를 바꿀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대우건설의 매각가가 얼마나 매겨질지 누가 새 주인이 될지 관심이 모인다. 24일 건설업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우 건설의 지분 50.75%를 보유한 최대주주 KDB 인베스트먼트는 매각 주관사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를 통해 원매자들에게 본입찰 일정을 통보하고 25일까지 제안서 제출을 요청했다. 원매자들이 구체적인 제안서를 내면 이를 토대로 매각 추진 여부가 검토된다. 업계에선 이르면 7월 중 우선 협상대사 장가 선정돼 연내 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