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고등동 민간임대 '수원역 푸르지오 더 스마트' 임차인 모집

6월 준공 예정... 8년간 거주 가능
69·79㎡ 중소형 총 285가구 규모
62%는 일반공급· 38%는 특별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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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푸르지오 더 스마트 조감도 

대우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수원역 푸르지오 더 스마트'를 공급한다.

1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수원역 푸르지오 더 스마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5개 동, 전용면적 69·79㎡ 총 285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단지는 올해 6월 준공 예정으로 바로 입주가 가능하며,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에게 거주지 제한 없이 총 가구 수의 62% 수준인 177가구를 일반공급하고, 나머지 38%인 108가구는 특별공급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수인 분당선· ktx 정차역인 수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출퇴근이 편리한데다 수원역 중심상권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 수원역은 경부선 서정리역에서 수서 평택 고속선 평택 지제역을 연결하는 수원 발 ktx 고속철도 사업(2023년 예정)과 양주 덕정~서울 삼성~양재~수원까지 74.2km를 잇는 GTX-C 노선(2027년 예정)이 계획돼 있다. 인근 인덕원~동탄 복선 전철(신수원선) 계획도 향후 강남 접근성을 더욱 향상시킬 전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 여건과 임대 조건 등으로 20~30대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벌써부터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라며 "특히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 근린생활시설도 공급할 예정으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