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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경제

이더리움 ETF 승인되나?.. 반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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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증권성' 이슈 부정적

美 SEC, 서류 업데이트 요청

가상자산 시장 분위기 급반전


가파른 상승셀르 보인 비트코인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아쉬웠던 이더리움이 현물 상장 지수펀드(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에 커지면서 하룻밤 사이에 20% 가까이 급등하였습니다. 

시가총액도 순식간에 690억달러(약 94조원)가 늘었으며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의 어머니가 참여한 프로젝트인 메티스(METIS)가 29% 올랐고, 

이더리움 기반 파생상품 플랫폼인 라이도(LDO)도 29% 가량 올랐습니다. 

 

(상장지수펀드(ETF)란?

흔히 ETF라고 불리는 상장지수펀드는 특정한 지수의 움직임에 연동해서 운용되는 인덱스 펀드의 일종으로 

거래소에 상장되어 실시간으로 매매된다. 

지수에 연동되어 수익률이 결정된다는 점에서 인덱스 펀드와 유사하지만, 증구너시장에 상장되어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펀드의 구성은 해당 지수에 포함된 상품의 바스켓과 동일한 것이 일반적이지만, 

최근에는 해당지수보다 변동폭을 크게 만든 레버리지 ETF나 해당 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면서 수익이 발생하는 리버스 ETF가 발행되기도 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신청에 관해 결정을 

발표해야 하는 시한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홍콩시장에서는 이미 이더리움 현물 ETF가 상장돼 있지만 국내외 전문가들은 미국증권거래위원회의 승인가능성은

작게 보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발표시한이 다가오면서 미 금융당국이 입장을 180도 바꿀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지요. 

 

SEC는 이더리움 ETF를 처음 신청한 반에크에 대해 오는 23일까지 승인을 결정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미국 현지 가상자산업계에선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은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이를 

뒤집은 발언이 나오면서 시장은 즉각 급등하였습니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수석 애널리스트는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25%에서 75%로 높이겠다'고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에 밝혔습니다. 

그는 'SEC가 이 문제(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에 대한 태도를 180도 바꿀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가상자산 현물 ETF는 대규모 자금을 가상자산 시장에 끌어들입니다. 

동시에 공공 분야를 포함해 여러 기관의 수요를 늘려 수급을 안정시키고 가상자산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도 합니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매크로(거시경제) 요인이 두드러지지 않다는 점도 시장 내 ETF의 상대적인 영향력이 커진 원인이기도 합니다. 

증권사 관계자는 " 현물 ETF가 생기면 개인과 기관 자금의 접근성이 훨씬 좋아진다"며 "FTX 파산 사태 등으로 가상자산 거래소를 불신하는 이들의 자금도 ETF를 통해 가상자산 시장에 유입되는 효과를 낳는다" 말하였습니다. 

 

다만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되더라도 단기 조정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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