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유전자 구조는 100% 같다. 하지만 이렇게 같은 유전자 구조를 가졌음에도 사람마다 외모나 성격이 다르듯이, 피부도 아무리 구조가 같다 해도 사람마다 다른 성질을 가지게 된다.
화장품을 잘 고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피부 성질이 어디에 속하는지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에 건조한지,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지, 특히 햇볕에 약한지 등등을 살펴서 피부 기준에 맞는 화장품을 택해야 한다.
한 예로 평소 피부가 건조하고 주름이 잘 생긴다면 보습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반대로 평소 얼굴에 유분기가 많다면 깔끔한 클렌징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 피부의 성질은 각각 어떻게 분류될까?
일반적으로 우리 피부는 대체적으로 건성, 중성, 지성, 이렇게 세 가지로 나뉜다. 자신의 피부가 어떤 성질을 띠는지는 간단한 체크 포인트로 알아볼 수 있다.
■ 피부의 성질을 알아보는 체크 포인트
피부 특성 | 건 성 | 중 성 | 지 성 |
모 공 | 피부 표면이 매끈한 편이며 모공은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 전반적으로 잘 보이지 않지만 코 옆의 볼 부분이나 미간 등에 부분적으로 눈에 띈다. | 전반적으로 모공이 많고 눈에 잘 띈다. |
당 김 | 기본적인 세안을 하고나면 항상 당기는 느낌이 든다. | 약간 당김이 있지만 심하지는 않다. | 이중, 삼중으로 하지 않는 경우, 거의 당김이 없다. |
화장 지속력 | 아침에 화장하면 거의 그대로 남아 있다. | 전반적으로 괜찮지만 T존 부위를 중심으로 다소 지워져 있는 편이다. | 한 나절을 제대로 넘기지 못하고, 색조 화장도 잘 번진다. |
잔주름 | 눈가와 입가 등등 곳곳에 잔주름이 많고 눈에 잘 띄는 편이다. | 부분적으로 있긴 하지만 육안으로 뚜렷이 눈에 띄지는 않는다. | 잔주름이 없는 편이다. |
뼈루지와 여드름 |
특별히 피곤하거나 피지 분비가 왕성한 여름을 제외하면 뾰루지난 여드름을 찾아보기 어렵다. | 가끔 이마나 턱 부분에 뾰루지가 발생한다. | 이마와 턱 부분, 코끝 외에 볼 부분에 여드름이 발생한 적이 많다. |
각 질 | 건조해지면 각질이 잘 생기는 편이다. | 부분적으로 생긴다. | 각질보다는 피지 찌꺼기가 더 많다. |
두 께 | 만져보면 부드럽지만 피부가 얇은 편이다. | 부드럽고 두께에 탄력이 느껴진다. | 피부 표면이 두꺼운 편이다. |
이외에도 복합성 피부와 트러블 피부 등이 있는데 각각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 복합성 피부 : 전체적으로 중성피부와 비슷한, 볼 부분은 건조한데 T존 부위는 번들거리는 지성 피부가 복합되어 있다.
○ 트러블 피부 : 전체적으로 지성 피부로서 피지 분비가 많고, 생활에 불편할 정도로 좁쌀여드름이나 큰 여드름이 자주 나는 편이다. 나아가 최근 많이 발생하는 아토피 피부도 트러블 피부의 한 종류로 봐야 한다.
위의 체크 리스트대로 자신의 피부 상태를 알았다면, 각 피부에 걸맞은 스킨케어의 기본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중성피부는 대체로 세안과 보습에만 신경 쓰면 크게 문제가 없지만, 건성.지성.민감성 등의 트러블 피부의 경우는 다소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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