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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정보사·성동구치소 부지 개발 본격화.. 도건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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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사부지 개발 조감도 

옛 정보사령부가 위치한 서울 서초구 서리풀공원 인근이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개발된다.

첨단기업과 자연, 문화공간 등이 어우러진 대형 오피스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서초동 1005-6번지 일대 서리풀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한 특별계획 구역 세부개발 계획안을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정보사 용지 전체 16만㎡ 중 공원을 제외한 9만 6797㎡에 4차 산업혁명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첨단 분양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다. 이 사업은 내년 착공해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사업비로 총 2조 3000억 원이 투입된다.

도건위는 이날 송파구 가락동 162번지 옛 성동 구치소 부지 지구단위계획 결정안도 가결했다. 결정안에 따르면 용도지역은 기존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과 준 주거지역으로 상향됐다. 부지는 3개 용도(주택·업무·공공용지)로 나누어 개발된다.

성동구치소 전경


주택용지에는 신혼희망타운 2개 단지 700가구(최고 26층)와 공동주택 1개 단지 600가구(최고 28층) 등 1300가구가 공급된다. 업무 용지에는 역세권 업무시설(최고 13층)이 들어서고, 공공용지에는 문화, 체육, 청소년 등 생활 soc가 조성될 예정이다.

상반기 중 기존 시설물을 철거하고, 내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현재 기본 설계 중인 신혼희망타운 착공을 우선으로 각 필지별로 단계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도건위는 용산구 원효로 1가 44-7번지 일대 문배업무지구 특별계획 구역 2-1 세부개발계획 결정안도 가결했다.

결정에 따라 연면적 21만 6693㎡ 규모의 지하 6층~지상 40층 업무시설, 공동주택(550가구), 오피스텔, 판매시설이 복합된 건축물이 들어설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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