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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경제

유상증자 '신주인수권' 매매가 가능하다. 신주인수권의 종류(WR,R)와 권리행사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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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주인수권의 종류

신주인수증권(WR) 과 신주인수권증서(R)

 


■ 신주인수권증권(WR)

신주인수권증권(WR)은 상장회사가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서 신주인수권만 따로 떼어내서 거래하는 것을 말한다. 신주인수권부사채 행사 기간동안 거래할 수 있어서 보통 거래기간이 3년, 5년씩으로 길다.

신주인수권증권(WR)은 어떠한 종목의 1주당 매입가가 정해진 권리를 사는 것이다.

예를 들어 A라는 종목의 신주인수권증권(WR)가 1주당 2,000원에 매입할수 있는 권리가 있고,
현재 주가가 3,000원에 거래중이라면 신주인수권증권을 매입하여 차익을 실현할수 있겠지만,
그 A라는 종목의 현재 주가가 2,000원 미만이라면 권리를 살 필요는 없는 것이다.

신주인수권증권(WR)은 종목의 뒤에 WR이라는 표시가 된다는점을 기억하자.

예)삼성전자(보통주) 삼성전자17WR(신주인수권증권)


■신주인수권증서(R)

신주인수권증서는 회사가 주주배정 유상증자할 때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권리이다. 유상증자에 차명하려면 신주인수권증서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하지만 신주인수권증서만 가지고 있다고 해서 저절로, 아무런 대가 없이 주식이 내 손에 추가로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 신주인수권이란 말 그대로 인수권이기 때문에 실제로 주식을 손에 넣으려면 돈을 지불하고 신주를 매수해야 비로소 내 손에 주식이 들어오는 것이다.


■ 신주인수권 매매(매도,매수)

신주인수권으로도 차익을 노릴수 있다.

신주배정기준일까지 해당 주식을 보유한 주주라면 신주배정비율에 따라 신주인수권이 주어진다. 
신주인수권증서(R)는 신주인수권증권(WR)과 달리 특정 기간(보통 5영업일)에 거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신주인수권의 행사가격은 주식의 주가보다 저렴하게 책정하는 편인데,
주가가 신주 인수 행사가격보다 높게 유지된다면, 추후 신주를 인수하여서 차익을 챙길수 있다.

예를 들어 A라는 종목의 신주행사가격이 5,000원이고 그시점의 해당 종목의 주가가 7,000원이라면 신주인수권을 행사하므로써 주당 2,000원의 차익을 볼수 있다는 것이다.

신주인수권증서(R)는 보통주와는 다르게 표시된다.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게 하려고 임의로 종목코드를 붙인것이다. 기업 이름 뒤에 붙는 숫자는 발행 회차 R은 워런티(보증서)를 의미한다.

예) 삼성전자(보통주), 삼성전자17R(신주인수권증서)


▶기존 주주가 신주인수권 증자에 참여하지 않고 매매하는 방법

신주인수권 매매도 주식매매와 다를 게 없다. 늘 거래하던 주식을 검색하던 곳에서 신주인수권매매 카테고리를 찾는다.

그러면 신주인수권을 검색할 수 있다. 일반적인 주식매매와 같은 화면이 보인다. 주식매매와 같은 화면창이 나오면 종목에 대한 매도.매수를 할수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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