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의 데이터 관리 및 분석에서 참조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 중에서도 혼합 참조는 상대 참조와 절대 참조가 혼합된 방식으로, 행과 열의 두 가지 방향으로 복사하여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실무 보고서 작성시 가장 유용한 참조 방법입니다.
혼합참조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히 구구단표 만들기 쉽게 이해해 보겠습니다.
STEP1) [혼합참조] 시트에서 B4셀을 선택하고 [=A4*B3] 을 입력한 후 [Enter]를 클릭합니다.
※ 셀에 입력한 수식이 길어지면 마우스로 인접 셀을 잘못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방향키를 이용하는 것이 정화합니다. 따라서 B4셀에 [=] 입력 → '←'를 눌러 A4셀을 참조한 후 곱하기 연산자인 [*] 입력 → '↑'를 눌러 B3 셀을 참조한 후 [Enter]를 누르세요.
STEP2) B4셀에 2X2의 결과값이 나타나면 4행의 다른 셀에도 데이터를 채워넣기 위해 B4셀의 자동 채우기 핸들(+)을
I4셀까지 드래그하세요. 결과가 이상하게 나타납니다.
이 때는 특정 열이나 행을 고정하는 혼합참조를 사용해야 합니다. 참조 유형을 변경하기 위해 C4:I4 범위를
드래그하여 [Delete]를 눌러 입력된 데이터를 모두 삭제하세요.
※ 방금 시행한 작업을 취소하려면 [Ctrl+Z]를 눌러 되돌리는 방법으로 채워넣은 데이터를 빠르게 삭제할 수 있습니다.
STEP3) B4셀을 선택하고 수식 입력줄의 'A4' 글자 부분을 선택한 후 'F4'를 세 번 눌러 혼합 참조($A4)로 바꾸세요.
다시 수식 입력줄에서 'B3' 글자 부분을 'F4'를 두 번 눌러 혼합 참조 (B$3)로 변경하고 [Enter]를 눌러
수식을 완성합니다.
STEP4) B4셀에 2X2의 결과값이 나타나면 B4셀의 자동 채우기 핸들(+)을 I4 셀까지 드래그하세요.
I4셀의 자동 채우기 핸들 (+)을 다시 I11셀까지 드래그하여 모든 셀의 구구단 결과값을 구합니다.
※ 혼합참조에서 행과 열 중 어느 부분을 고정해야 할까요?
실무에서는 교차 형태의 자료를 자주 작성하는데, 이때 혼합참조를 사용하면서 행과 열 중 어느 부분을 고정시켜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단순하게 참조의 고정은 데이터 나열 방향을 보고 결정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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