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는 알수 없지만, 주변을 보면 맥주에 대한 오해와 불신이 깊어 보이는 사람이 종종 눈에 띈다. 맥주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술이지만, 온갖 이유를 대며 본능적으로 맥주를 거부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데 그 이유를 하나하나 들어보면 대부분 잘못된 믿음에 근거해 있거나, 시중 맥주 한두 개만 마셔본 후 내린 일반화된 결론인 경우가 많다. 그럼 맥주에 대한 잘못된 믿음을 바로잡고 오해를 풀어보자
1. 맥주는 살찌는 술이다.?
그렇지 않다. 사실 맥주는 알코올이 들어간 대다수의 음료보다 열량이 낮다.
2. 맥주를 마시면 탄산 때문에 더부룩 하다?
시중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맥주가 탄산이 풍부한 라거 맥주여서 생긴 오해다. 대량 생산되는 시중의 라거 맥주는 탄산 함량이 높지만, 나무통에 숙성한 캐스크 에일이나 케그에 담긴 수제 맥주, 병맥주 중에는 탄산 함량이 낮은 제품도 많다.
3. 맥주에는 인공적인 화학물질이 들어있다?
맥주에 대한 가장 끈질긴 오해 중 하나다. 물의 화학식이 'H2O'니 물도 화학물질이라고 우기는 사람이 있다면야 할 말이 없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맥주 중 99.9%에는 해로운 화학물질이 들어 있지 않다고 장담할 수 있다.
모든 맥주의 기본 재료는 물, 곡물, 홉, 효모다. 이들 재료에는 자연에서 찾아볼 수 있는 천연 화화물질인 비타민B군이다 항산화제 역학을 하는 폴리페놀 등이 함유되어 있다.
4. 맥주는 와인만큼 건강한 술이 아니다?
많은 이들이 와인은 심장 건강에 좋으며 와인만이 '건강한 술'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이는 와인업계의 홍보가 만들어낸 잘못된 믿음이다. 적정량만 섭취한다면 꼭 와인이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술이 심장 건강을 돕는다는 연구결과가 많다.
대부분의 맥주는 와인보다 도수가 낮기 때문에 오히려 알코올 섭취량을 조절하는데 더 유리하다.
5. 맥주는 와인만큼 음시과 어울리지 않는다.?
많은 이들이 음식과 함께 즐기기에는 와인이 더 낫다고 믿지만, 음식과의 조화는 오히려 맥주 쪽이 더 나은 경우가 많다.
출처 = "알면알수록맛있는 맥주"중에서 -지은이 멜리사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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