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일반

(448)
소상공인 1000만원 추가대출..연 1.9%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유흥업소와 카페, 음식점 등 집합금지 또는 집합제한 업종으로 묶인 업소에 1000만원을 추가로 빌려주는 지원 대책이 다음달 18일부터 시행된다. 집합금지 업종에 대한 금리는 연 1.9%로 정해졌으며 집합제한 업종은 연 3.99% 이하로 대출이 가능하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코로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최대 2000만원을 연 4.99% 이하로 빌릴 수 있었다. 금융위는 대출받을 때 내야하는 연간 0.9%의 보증료를 첫해에 한해 0.3%로 깎아주기로 했다. 은행들은 금리도 연 1%포인트씩 내려주기로 했다. 구분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신설] 집합제한·임차 소상공인 특별지원 프로그램 지원 대상 모든 소상공인..
'선결제 상품권' 발매, 식당.PC방 집합.영업제한 사업장에서 1월 31일까지 사용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존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긴급 지원을 시작합니다. 우선 식당, 이·미용업, PC방 등 집합·영업제한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결제 상품권'을 약 1,000억 원 규모로 발행합니다. 시는 상품권의 10%를 할인해 주고, 업체가 10%의 추가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는 20%의 추가 혜택을 받게 됩니다. 또한, 집합 제한업종에 0%대 금리로 8,000억 원 융자지원을 위해 관련 상담을 예년보다 앞당겨 28일 시작합니다. 지하도, 지하철 등 공공 상가의 1만여 점포에 대해서도 내년 6개월간 임대료를 50% 감면합니다. 서울시는 집합·영업제한 업종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 지원방안을 12월 23일 추가로 발표했다. 소비자가 상생 결제에 동참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환율'이란 무엇일까? 환율의 역사 바로 알기 주가와 환율, 금리는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길잡이 역할을 하는 3대 지표이다. 이 가운데 주가는 떨어지면 슬프고, 오르면 기쁜 게 만고불변의 진리이다. 다음으로 금리는 돈을 빌리는 입장에서는 떨어지면 기쁘고, 오르면 슬프기 짝이 없는 것! 그렇다면 환율은? 환율은 올라가야 좋은지 내려가야 좋은지 도통 헷갈리기만 합니다. 환율이란 대체 무엇일까? 환율은 서로 다른 화폐를 쓰는 나라 사이에서 탄생했다. 원시시대에도 자급자족형 물물교환이 있었다는 건 잘 알고 있다. 이후 인류가 문명을 이루기 시작하면서 교역의 규모가 크게 확대되어 국가간 교역이 자연스럽게 시작된다. 기원전 2500년경 지중해 연안과 유럽 대륙을 중심으로 이미 무역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기원전 1000년경에는 이집트와 레바논 사이에 곡물,..
구직 수당 300만 원 누가 받나.. 재산 3억·중위소득 50%↓ 내년 1월부터 국민 취업지원 제도 실시 15일 국무회의서 관련 시행령 확정 40만 명에 구직수당+취업지원 서비스 2유형은 19만 명 '취성패' 사업 연계 내년 1월부터 저소득 구직자, 청년 등 고용 취약계층 40만 명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 원의 구직수당이 지급된다. 구직수당 지급 대상은 재산 3억 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의 50% 이하로 확정됐다. 정부는 1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 안정 지원법 시행령'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시행령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국민 취업지원 제도 대상이 되는 소득·재산요건과 의무 이행 기준 등을 구체화한 것이다. 국민 취업지원 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청년,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
코로나19 긴급 생계비 지급한다.. 4인 이상 100만 원. 전국 20만 가구에 지급 예정 코로나로 소득 감소한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가 대상 박능후 장관 "재산 기준 낮추는 등 최대한 신속히 지원" 보건복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소득이 감소한 약 20만 가구에 대한 긴급 생계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긴급 생계비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받은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 사업 중 소득·재산 조사 및 중복 확인이 완료된 20만 가구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한 기준 중위 소득 75% 이하 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지원금은 1인 40만 원, 2인 60만 원, 3인 80만 원 4인 이상 가구 100만 원이며, 1회 계좌로 입금해 준다.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실질적 3단계 격상? "5일 밤부터 서울 밤은 사실상 '통금'".. 서울시 긴급 방역조치 서울시 "밤 9시 이후 서울 멈추겠다".. 거리두기 2단계는 유지 민간 부문 '권고' 수준.. 긴급 방역조치 실효성 놓고 비판도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절체절명의 위기"라며 긴급 처방전'을 내놓았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4일 코로나19 온라인 긴급 브리핑을 열어 "저녁 9시 이후 서울을 멈추겠다"면서 현재 2단계보다 한층 강화된 방역 조치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생업에 필요한 최소한의 경제·사회활동을 제외하고 이동과 활동을 중단하기 위한 선제적 긴급조치"라고 강조했다. 시가 발표한 긴급 조치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오후 9시 이후 상점, 영화관, PC방, 오락실, 독서실, 스터디 카페, 놀이공원, 이·미용업, 마..
3차 재난지원금, 누구에게 얼마나 쓸까? 내년도 예산 558조 원엔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3조 원이 포함됐습니다. 1.2차 지원금 때보다 규모가 작은데, 누구에게 지원되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추경호/국민의힘 : "전 국민에게 고르게 일정액을 지급하는 소위 말하는 보편적 지급은 아니다.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업종 그리고 계층에 선별적으로 하게 될 것이다"] 먼저 지난달 거리 두기 단계 격상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이 대표적인 대상으로 꼽힙니다. 2차 때 이들에 대한 지원금 규모는 3조2천 억 원으로, 집합금지업종엔 2백만 원, 제한업종엔 150만 원씩 지급했습니다. 다른 소상공인들에게는 100만 원 씩을 줬습니다. 다만 이번 코로나19 재확산 피해가 당시보다는 적을 것으로 정치권은 보고 있습니다. [박홍근/민주당/김경래 라디오 출연 : "..
공인인증서 폐지 D-7... '패스' 인증서 발급 2000만건 돌파 이동통신 3사의 본인인증 앱 '패스(PASS)'가 발급 건수 2000만건을 돌파했다. 오는 10일 공인전자서명 제도를 폐지하는 전자서명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이를 대체할 인증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통신3사는 작년 4월 출시한 패스 인증서의 누적 발급 건수가 11월 말 기준 2000만건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패스 인증서 발급 건수는 올해 1월 1000만 건을 돌파한 데 이어 5월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 발급 건수가 가파르게 증가했다. 패스 인증서는 앱에서 6자리 핀 번호나 지문 등의 생체 인증을 진행하면 1분 내에 발급이 가능하고 3년 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휴대폰 가입 정보를 기반으로 명의 인증과 기기 인증을 이중으로 거쳐, 휴대폰 분실·도난 시 인증서 이용을 차단해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