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건축

(508)
구의역 일대을 5G '스마트재생' 테스트베드로 만든다. 서울시가 광진구, (주)KT와 함께 구의역 일대를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5G 를 기반으로 한 첨단산업 기술 시험 테스트베드로 조성하는 '스마트재생'을 본격화 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구의역 일대 18만㎡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활성화사업'에 따른 것이다. 인접한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내 (주)KT 가 조성 예정인 'ICT첨단업무복합개발사업'과도 연계해 추진된다. 우선 구의역 일대에 5G통신망을 기반으로,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같은 콘텐츠 제작부터 편집, 체험, 유튜브 촬영까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앵커시설인 '초실감 제작 플랫폼'이 들어선다. 디지털 분야 스타트업 창업자, 유튜버들이 이용하면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구의역 일대 음식문화거리인 '미가로'의 ..
소상공인 최대 300만원 지원..3차 재난지원금 5조 육박 내달 지급 목표로 신속 현금지원..29일 발표예정 특고·프리도 월 50만원 지급..착한 임대인 혜택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재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최대 300만원의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올해 추석 직전에 지급한 2차 재난지원금(소상공인 새희망자금)에 임차료 명목 지원금 최대 100만원을 더한 금액이다. 27일 더불어민주당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코로나 3차 확산 지원 대책을 이날 오후 고위 당정청에서 논의한 뒤 오는 29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 소상공인 291만명에 새희망자금 + 임대료 '내달 지급' 임차료를 뺀 경영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금은 지난 9~11월에 지급한 새희망자금과 동일..
공릉역 일대 청년·신혼부부용 아파트 426가구 공급 지하철 7호선 공릉역 일대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아파트 426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노원구 공릉동 375-4번지 역세권 활성화 사업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그간 도시 급성장 과정에서 발생된 도시 문제 해결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공릉역 역세권 역시 시범사업지 5개소 중 한곳이다. 이번 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근린상업지역으로 변경해 민간개발을 유도하고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시설을 확충해 창업지원센터 및 업무, 문화·체육 등 다양한 필요시설을 도입하는 것이다. 특히 공릉역 일대는 신혼부부 및 20~30대 청년층 등 1..
'1가구 1주택법' 주거기본법 일부 개정안 발의 진성준 등 민주당 의원들 발의 기존 규제 뛰어넘는 고강도 규제 기반 될 전망 사유재산권, 직장 이동의 자유 침해 우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옹호하다가 "(그렇게 해도) 집값이 안 떨어질 것"이라고 언급해 논란을 빚었던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번엔 '1가구 1주택 보유·거주'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진성준 민주당 의원 등 12명은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거기본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1가구 1주택을 정책목표로 삼겠다는 취지다. 지난 7월 16일 MBC '100분 토론' 에 출연한 진성준 의원은 집값을 잡을 수 있다는 주장을 펼쳤으나 방송 직후엔 마이크가 꺼진 줄 알고 집값이 안 떨어질 것이라고 말해 비판받은 바 있다. 기존 규제 뛰어넘는 고강도 규제 기반 될 전망..
공공전세 1만4299가구.. 무주택자 누구나 신청 가능 공공전세 1만4229가구가 나온다. 정부가 전세대책인 11·19 대책에서 약속한 것이다. 물량은 당초 밝힌 3만9039가구의 3분의 1 수준이다. 소득·자산 기준 없이 무주택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일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관리하는 임대주택 중 현재 공실인 1만4229가구를 소득이나 자산 기준 없이 무주택자에게 전세형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11·19대책에서 공실인 공공임대를 소득·자산 기준을 없앤 채 전세형으로 전환한 뒤 무주택자에게 신속히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공공임대 공실은 전국 3만9093가구였다. 그러나 한 달 새 공실이 소진됐고 현재 LH가 관리하는 공실 임대는 1만4299가구로 줄었다. 지역별로 수도권 4554가구, 지방 9745가구로 서울 물량은..
"노원구" 22개 단지 재건축 바람 분다. 22개 단지 사업 추진 속도 집값 오르자 주민 관심 높아져 하계 장미 등 6곳 안전진단 신청 도봉구 창동도 첫 현지조사 준비 상계 6단지 전용 58㎡ 7억 돌파 광운대 역세권 개발 등 호재도 부동산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외면받았던 서울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재건축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노원구에서만 16개 상계주공 단지를 포함해 총 22개 단지가 재건축을 위한 안전진단을 진행 중이거나 신청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 주요 주거지역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외곽 재건축 시장까지 들썩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재건축 사업 달아오르는 노원구 18일 노원구와 정비업계에 따르면 구내에서 총 22개 단지가 재건축을 위한 안전진단을 진행 중이거나 신청을 앞두고 있다. 재건축 첫 관문인 안전진단은 ..
강북구 인수동 일대 도시재생 본격화... 2023년까지 100억 투입 서울 강북구 인수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17일 제9차 도시재생위원회를 열고 '인수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조건부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강북구 인수동 416 일대는 북한산 국립공원 지정과 최고고도지구 지정 등으로 1990년대 이후 개발이 제한됐다. 이로 인해 노후 건축물이 77% 이상을 차지하는 등 낙후된 환경과 사업체·인구 감소가 진행되는 쇠퇴 우려 지역이다. 2018년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년여 간 진행된 지역주민 의견수렴과 지역조사, 전문가 자문, 유관부서 협의과정을 통해 '인수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 모두 함께 행복한 어진이마을 ◆ 쾌적하고 안전한 어진이마을 ◆ 활력이 넘치는 어진이마을 ◆ 더불어 ..
파주·천안 등 36곳 투기조정대상지역에 창원 의창구는 투기과열지구 추가 전세난과 투기 수요가 겹쳐서 수도권을 넘어 지방까지 최근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자 정부가 규제지역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달 19일 경기 김포시 등 7곳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경남 창원시 의창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고, 경기 파주와 충남 천안 등 총 36곳은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지방 광역시에선 부산과 대구, 광주, 울산 등 4개 시 23곳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 됐다. 부산의 경우 서·동·영도·부산진·금정·북·강서·사상·사하구 등 9곳에 달한다. 대구는 중·동·서·남·북·달서구, 달성군 등 7곳, 광주는 동·서·남·북·광산구 등 5곳, 울산은 중·남구 등 2곳이다. 이 밖에 경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