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마곡에 통합 신청사 건립... 2,400억 투입
서울 강서구가 마곡지구에 통합신청사를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강서구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으로부터 타당성 조사 검증결과 '마곡지구로 이전, 신청사 건립 추진이 적정하다'는 통보를 지난 8월 말 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안으로 투자심사, 공유재산 심의 및 관리 계획 승인을 마무리하고 2021년 중 토지매매계약, 설계공모 및 기본설계에 들어간다. 설계가 완료되면 착공하고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한다. 통합신청사 건립비용은 총 2,431억원 이며, 재원 조달은 청사건립기금, 특별교부금, 현 청사 매각 대금 등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통합신청사 위치는 강서구 마곡동 745-3호이며 대지면적은 2만256㎡, 건축연면적은 5만2,152㎡로 지하 1층, 지상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