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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사람 피 넣은 '사탄 슈지' 건 승소..판매 금지 래퍼 릴 나스 X(Lil Nas X)와 MSCHIF가 나이키 기존 운동화를 변형해 출시한 일명 '사탄(Satan,악마) 신발'의 판매를 중지하라는 미국 법원 판단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에릭 코미티 뉴욕동부지방법원 판사는 이날 사탄 신발과 관련해 임시제한명령을 내려달라는 나이키의 요청을 승인했다. 나이키가 상표권 침해 소송을 낸 지 3일 만이다. 1018달러(약 114만원)짜리 사탄신발은 악마의 숫자로 일컬어지는 666족이 제작됐으며, 발매 직후 불티나게 팔렸다. 릴 나스 X는 트위터에서 사탄신발 해시태그를 단 사람 중에서 666번째 신발을 받을 사람을 선정하겠다고 밝혔지만, 법원 결정에 따라 이 계획은 무산됐다. 지난달 릴 나스X와 뉴욕 기반의 아티스트 집단 MSCH..
'일본 지워버린 한국'.. 이탈리아 언론, 지구촌 휩쓴 한류 조명 시사주간지 '파노라마' 3개 면에 걸쳐 한국 열풍 소개 '한국은 어떻게 일본을 넘어 세계를 호령하는 소프트파워 강국이 됐나' 이탈리아 시사주간지 '파노라마'(Panorama)가 3월 31일 발행된 최신 호에 3개 면 분량으로 지구촌을 휩쓰는 한류 현상을 다각도로 조명한 특집 기사를 실었다. 이 매체는 한국은 "자동차, 첨단기술은 물론 문화, 라이프 스타일, 문신 없는 깨끗한 외모, 패션 브랜드까지 세계에 수출하는 나라"라고 소개하고 이 아시아의 작은 나라가 짧은 시간 안에 글로벌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원인을 짚었다. 매체는 특히 한국이 "일본 신화를 지워버렸다"라고 평해 눈길을 끌었다. 한때 서양을 덮친 일본 열풍이 뒤로 밀려나고 한국의 파도, 즉 한류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는 의미다. 매체는 가시에서 ..
1500원 주고 산 '해리포터' 알고보니 1억짜리 희귀 초판본 영국의 네 자매가 뒤늦게 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해리 포터' 초판본을 발견해 큰돈을 거머쥐게 됐다.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의 지난달 31일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스태퍼드셔에 사는 네 자매의 어머니는 2005년 당시 유방암으로 사망했다. 무려 16년이나 지났지만, 네 딸은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머니가 남긴 유품에 거의 손을 대지 않았다. 그러던 최근, 네 딸 중 장녀(31)는 아버지부터 흥미로운 연락을 받았다. 어머니가 남긴 유품 중 하나를 직접 확인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이었다. 장녀가 어머니 집 선반에서 발견한 것은 수년간 누구도 손대지 않아 먼지가 뽀얗게 쌓여있던 그 책은 어린 시절 네 자매를 흥분에 빠지게 했던 '해리 포터'였다. 네 딸들에 따르면, 초등학교 교사였던 어머니는 딸들을 ..
박수홍, '착한 임대인' 동참하려다 형의 100억 횡령 알았다. 방송인 박수홍(51)이 친형의 100억원 대 횡령을 인정하고 최후 통첩한 가운데, 그가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려다가 형의 횡령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3월31일 연예계 등에 따르면 기자 출신 유튜버는 "지난해 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때 MC인 박수홍을 만났는데, 코로나 때문에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면서 마곡 쪽 빌딩 몇 채를 매입했다고 하더라, 당시 박수홍은 '많은 분들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는데 자신이 하는 것이 별개 아니다. 쑥스럽다'라고 이야기 햇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확인을 해보니까 해당 빌딩 역시 박수홍의 명의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일을 확인한 시기가 1년 내외라고 알고 있다. 정확한 시기는 본인만 알겠지만, 확인 후에 엄청난 정신적 충격에 시달리..
엑소 백현, 새 미니앨범 'Bambi' 선주문량 83만장 돌파.. 자체 최고 엑소 백현(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새 미니앨범 'Bambi'(밤비) 선주문량이 83만장을 돌파, 또 한 번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했다. 30일 발매되는 백현 세 번째 미니앨범 'Bambi'는 선주문 수량만 총 83만장3392장(3월29일 기준)으로 자체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소속사 측은 "백현은 작년 5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Delight'(딜라이트)로 그룹에 이어 솔로 가수로서도 '밀리언셀러' 에 등극하는 대기록을 세웠음은 물론, 2년 연속 가온차트 솔로 앨범 최다 판매량 기록,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69개 지역 1위 등 국내외 차트를 휩쓸며 명실상부 '원톱 솔로' 파워를 입증한 만큼, 이번 앨범 역시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백현의 세 번째 미니앨범 Bambi 는..
'췌장암 투병' 유상철 '위독한 상황..한쪽 눈 실명' 췌장암으로 투병 중인 유상철 감독의 건강 상태가 전해졌다. 유상철 감독의 지인은 28일 "유상철 감독이 사경을 헤매고 있다"면서 "암세포와 싸우고 있는 그가 고비를 맞았다.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유상철 감독은 가족 외에는 지인의 면회도 전혀 되질 않는다.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고 있지만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라고 스포츠니어스에 전했다. 매체는 유상철 감독은 암 세포가 뇌까지 퍼져 한 쪽이 눈이 실명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그의 지인은 "석 달 전에 보낸 메시지를 감독님께서 아직도 읽지 않으셨다"면서 "위독한 상황이다"라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감독님께서 잠시 회복하면서 컨디션이 좋았엇지만 지금은 상황이 급격히 나빠졌다"고 말했다. 한편 유상철 감독은 2019년 11월19일 췌장암 4기 진단을 받고 ..
심은우, '학폭 논란' 20일만에 인정.."미성숙한 언행 사과" 배우 심은우가 과거 학교폭력 사실을 논란 20일 만에 인정하고 사과했다. 지난 29일 심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과거 저의 성숙하지 못한 태도로 상처를 받은 친구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 글을 쓴다"라고 운을 뗐다. 심은우는 "지난달 문제가 제기된 글을 접하고 당사자 측에 신속히 연락을 취앴고 연결된 가족분께 당사자와 만나 대화를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며 "이후 친구들에게 다방면으로 접촉해 기억을 떠올려 보았으나 당사자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선명하게 알 수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당사자와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해 다시 한번 만남을 요청해 마침내 지난 3월25일 소속사와 그 친구 가족과 만남이 이뤄졌다"며 "그 친구가 중학교 당시 겪었던..
조민아, 카페 저격 후 논란에 불쾌감 호소 "그러다 천벌 받아" 쥬얼리 출신 조민아, SNS에 한 매장 서비스 불만 적어 임신 7개월..."문고리에 걸어달라고 부탁" "유난이다" 네티즌 뭇매 이어지자 불쾌감 호소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샌드위치를 구매한 카페를 저격한 것이 논란이 되자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불쾌감을 호소했다. 조민아는 지난 3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인터넷상에 이슈다 싶으면 뭔일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당사자도 아니면서 손만 살아서 도마질 해대는 거 안창피한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음식을 바닥에 던져놔서 죄다 흐트러졌던 걸 두 번이나 겪어서 요청사항에 써가면서 이용하다가 제품까지 전과 너무 달라져서 주문자가 반복되는 불편함을 겪고 실망한 부분을 후기로 썼고, 해당 업체가 문제점을 인지했으니 앞으로 개선하겠다면 진심으로 사과해서 끝난 문..